다산박물관, 강진민화협회 ‘모란이 필 때까지’ 전시

전통민화부터 창작민화까지 다채로운 민화작품을 한자리에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2025년 07월 02일(수) 09:43
모란피 필 때까지 전시 포스터와 손경숙 작가의 작품 ”화조도“ 이미지
[밝은뉴스]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진민화협회 '모란이 필 때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다산박물관은 지난 2022년도부터 박물관 1층 열린공간을 갤러리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연중 상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통해 총 4인(단체)을 선정했으며, 그 첫 시작으로 강진민화협회의 '모란이 필 때까지'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강진민화협회는 전통민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 민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 창립했다.

이후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자 협회전 외 교류 전시와 교육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강진군화(군의 꽃)로 지정된 모란을 중심으로 화조도와 책가도 등 회원들의 신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참여 작가는 권은근, 김옥종, 손경숙, 손영란 등 12명 회원의 30여 점이 전시됐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 각각의 감성과 민화의 미감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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