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최종승인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
2025년 07월 10일(목) 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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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승인받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공중위생 향상과 침수예방 및 수질 환경 유지를 위해 하수도법에 따라 20년 단위로 세우는 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수립한다.
장흥군은 지난 2019년 수립했던 기존 기본계획을 변화된 개발여건에 부합되도록 2023년 4월 용역을 착수하여 자료수집, 현지조사, 기초 조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에는 기본계획 승인 신청, 금년 6월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이번 승인 내용에는 그동안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들이 다수 포함돼있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27개소에 총사업비 370억 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7개소에 총사업비 242억 원, ▲폐수처리시설 하수관로 확대사업 13개소에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예산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 등 하수도 보급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