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영성연구원, “다시 찾아 묻는 기독교 영성” 세미나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실된 ‘영성의 뿌리’는 과연 무엇인가
강성열 원장, “올해로 6회째 더욱 깊은 고뇌와 결실의 시간”
판소리 예수전과 감동적인 클라리넷 연주 등 구성 다채롭게 -

밝은뉴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2026년 05월 19일(화) 01:56
14일 사랑샘병원 7층 열린 '다시 찾아 묻는 기독교 영성’세미나 현장
[밝은뉴스]호남 영성의 뿌리를 찾아 현실에 접목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23년 7월에 창립된 호남영성연구원은 14일 사랑샘병원 7층 세미나실에서 ‘다시 찾아 묻는 기독교 영성’을 주제로 여섯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성열 원장(호신대 명예교수) 사회
이날 세미나는 강성열 원장(호신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용범 이사(호신대 교수)의 기도 후 서순복 이사장(조선대 명예교수)이 개회사를 통해 “어지럽고 혼탁한 시대이지만 기독교 영성의 올바른 적용을 위한 우리들의 고뇌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바름에 대해 회를 거듭할수록 진전된 나눔과 적용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시작을 알렸다.

조한상 교수(호남신학대학교 영성신학) ‘타 종교와의 비교에서 보는 기독교 영성’
1부 순서에서 조한상 교수(호남신학대학교 영성신학)가 ‘타 종교와의 비교에서 보는 기독교 영성’을 주제로 첫째, 기독교 영성을 루터, 칼빈, 웨슬리 등이 보여준 전통을 중심으로 고찰했으며, 이를 타종교의 영성과 비교함으로써, 기독교 영성의 독자적 성격을 규명하고자 했다.
조 교수는 두번째로 “루터의 은혜 중심적 영성, 칼빈의 일상적 삶 속에서의 영성, 웨슬리의 성화와 사회적 책임의 강조 등으로 압축되는 기독교 영성이 단순한 수도원적 고립이나 개인적 체험을 넘어 삶 전체를 관통하는 신앙의 구조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세번째는 이러한 기독교의 영성이 타종교의 금욕적·수덕적, 능동적·실천적, 신비적, 예언적 유형과 비교했을 때 더욱 더 분명해지며, 불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 등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영성을 추구하지만, 기독교 영성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격적 관계, 성경과 성례, 공동체와 사회적 책임의 통합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했다.

토크 콘서트 김종헌 이사(로고스문화교회)와 이현주 목사와의 대담 형식 진행
2부 토크 콘서트는 김종헌 이사(로고스문화교회)와 이현주 목사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 됐다.
이 목사는 “마음의 주인이 ‘하나님’ 임을 강조하면서도, 스스로의 노력으로 마음을 관리하고자 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롯한 삶 전체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그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의 태도야말로 진정한 영성의 출발점이다”고 했으며, “마침내는 ‘사물과의 대화’를 통해 우주 만물 전체와 대화하고 소통하는 영성의 지극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판소리 예수전 공연(김생심 명창과 지순구 고수)
클라리넷 연주가인 장성규 캄보디아 선교사
3부에서는 판소리 예수전 공연(김생심 명창과 지순구 고수)과 클라리넷 연주가인 장성규 캄보디아 선교사의 감동적인 연주로 은혜와 감동을 나눴다.
밝은뉴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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