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밀 정문철, 2024성서도자기·서예전 기획 전시 예정


-'평생의 혼'이 담긴 한밀의 성서도자기·서예전 광주서 열린다
- 방글라데시 선교사 자원한 세계적인 한국의 도자기 서예가‘열정’
- 15년동안 퀸즈·엘리콧시티·뉴욕·볼티모어·필라·버팔로 순회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2024년 01월 23일(화) 01:13
‘평생의 혼’이 담긴 성서도자기·서예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밀 정문철 목사는 지난 전시회에서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작품들을 소개해주는 것과 함께 한 구절 한 구절 성경 말씀과 가훈이 될 만한 사자성어를 직접 써주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밝은뉴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광주와 전남을 오가며 성서도자기·서예전 전시회와 함께 농촌재능나눔을 통한 가훈써주기 재능기부를 실시했던 한밀 정문철 목사의 2024년 광주전남 도자기 서예전 ‘한글 세계를 지향하다’ 전시회가 기획 준비중이다.

지난 4년간 ‘한밀 정문철 목사 서예전’이라는 제목으로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첫 전시회 이후 ‘도자기성서 전시회’와 ‘가훈 써주기’를 주제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낸 한밀 정문철 목사는 평생을 투자했던 기독교 문화관의 저변확대라는 주어진 소명을 이루기 위해 여전히 진행형인 삶을 살고 있다.

정 목사는 “평생을 준비한 희귀 도자기와 그림 작품들을 다시한번 광주와 전남 지역에 전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제 방글라데시 선교사로 지원 출국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정 목사는 “평생을 준비한 희귀 도자기와 그림 작품들을 다시한번 광주와 전남 지역에 전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제 방글라데시 선교사로 지원 출국을 앞두고 있다. 남은 여생을 선교 현장에서 도자기 서예를 통한 한글 알리기와 예술목회자로 평생동안 받은 은혜를 선교사로 나누기 위해 결심한 것들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정 목사의 고향은 신안군 도초도 섬이다. 평생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와 아내에 대한 아픈 그리움을 마음에 새기고 이제 그의 재능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를 마친 상태인 것 같다.

한밀 정문철은 서예가이면서 숭전대와 장로회신학대를 졸업했으며, 킹스웨이 신학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등 만학의 열정과 목회영역에서의 뜨거운 삶의 여정을 걷고 있다.

독특하고 눈에띄는 작품들이 기획 전시 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미주 크리스찬 신문사 후원을 위해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 친교관에서 ‘한밀 정문철 목사 성서 작품전(서예, 도자기)’을 개최했는데 이를 계기로 미국 대륙을 오가며 도자기 성서전시회를 개최했었다.

당시 전시된 작품들은 한자와 한문을 섞은 병풍과 도자기 등 다채로왔는데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15년동안 미국 퀸즈장로교회,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 뉴욕성서교회, 볼티모어베델교회, 필라한인연합교회, 버팔로감리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남미 대륙을 오갔으며, 쿠바와 브라질에서까지 순회 전시회 개최했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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