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사람들, ‘2024년 희망과 재도약’ 위한 감사장 전달
김수관 원장, 여성장애인재활원 ‘이팝너머’ 향유체험 후원
조대 아나실 소금영 교수 ‘카페홀더’ 명예점장 활동 약속
2024년 ‘카페홀더’ 명예점장에 대한 관심과 참가 이어져...
신명옥 기자 smilenews@kakao.com |
|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김용목 대표, 이하 실로암)은 그동안 실로암을 후원해준 상무수치과의원 김수관 대표원장과 조선대학교 아름다운나눔실천연구소(이하, 조대아나실) 소금영 교수에게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진행된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에 대한 감사장 전달행사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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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뉴스]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김용목 대표, 이하 실로암)은 그동안 실로암을 후원해준 상무수치과의원 김수관 대표원장과 조선대학교 아름다운나눔실천연구소(이하, 조대아나실) 소금영 교수에게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했다.
| 상무수치과의원 김수관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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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 원장은 지난해 12월 이팝너머 여성장애인재활원에서 아로마만들기를 통해 천연비누만들기와 항균핸드원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체험 “향유”사업에 필요한 재료비 일체를 후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었다.
조선대아나실 소금영 교수 역시 지난해 12월 16일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된 카페홀더 2호점인 광산구청점(광산구청 1층)을 찾아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 조선대학교 아름다운나눔실천연구소(이하, 조대아나실) 소금영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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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홀더 2호점 광산구청점은 청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일터이며, 이들의 삶을 키워가는 소중한 일터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었으나 몇 년새 주변 상가에 난립하는 카폐들로 인해 매출이 뚜렷하게 하락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김용목 대표는 “카페홀더의 ‘홀더’는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장애인들의 홀로서기와 자립을 위한 의지와 비장애인들과의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의 연대 의미를 담는다”고 했으며, “최근 눈에 띤 매출 하락으로 직원수 조절 등을 생각했으나 감원 등이 카페홀더 설립 원칙에 맞지 않아 직원 감원 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소금영 교수와 김수관 원장은 2024년 카페홀더 명예점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했으며, 시간과 상황을 맞춰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명옥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