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 ‘농업‧농촌 및 관광자원화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실시

지역 자원 활용 및 지역 브랜드 제고를 위한 주민 논의 활발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2024년 12월 06일(금) 11:39
[밝은뉴스]순천시 주암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주암면 전통문화센터에서 ‘주암면 농업‧농촌 및 관광자원화 발전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마을 이장,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약 60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농업‧농촌 및 관광자원 현황 분석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면의 중장기 비전과 분야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주민 의견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의 구체화 작업을 거쳐 주암면 중장기 발전계획(2025~2050년)에 반영될 예정이다

조영식 주암발전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면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기본 방향과 과제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최향숙 주암면장은 “농촌 인구감소 및 농산물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주암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농가 수익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주암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주춧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용역은 인적‧물적자원 환경을 진단하고 분야별 발전계획 설정 등 구체적인 발전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고 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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