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겨울철 맞아 대한조선소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2024년 12월 09일(월) 16:05
해남소방서, 겨울철 맞아 대한조선소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
[밝은뉴스]해남소방서는 11월부터 12월 겨울철을 맞아 화원면 소재 대한조선소에 대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한조선소는 화원조선농공단지에 위치한 선박제조 공장으로, 위험물 및 용접작업 등을 취급하여 화재위험도가 높고, 외국인을 포함한 다수 근로자가 근무하여 화재 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이러한 대규모 공장은 다양한 위험요소와 안전사각지대가 있어, 재난 예방을 위해선 일률적인 안전관리 보단 위험요소를 철저히 분석하여 추진하는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이 적합하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의 주요 내용은 ▲관서장 현장방문 행정지도 ▲관리자 대상 화재예방컨설팅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민간전문가 합동 소방안전조사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대규모 제조공장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상에 맞는 다방면의 맞춤형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관계자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이 기사는 밝은뉴스 홈페이지(xn--vg1b56pjnf28e.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xn--vg1b56pjnf28e.kr/article.php?aid=8590678090
프린트 시간 : 2024년 12월 26일 11: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