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박차 동부청사·나주서 공공기관 1천여명 참석 제품 설명회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
2024년 12월 13일(금)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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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에선 시군, 교육청, 각급 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산단 기업체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지역공동체 발전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우선구매 품목 선호도를 조사했다.
전남도는 2024년 현재 총 구매액의 12.84%인 426억 원을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기여했다. 이는 지난해(12.42%)보다 0.42%p 늘어난 규모다.
이외에도 지난 11월 한전·한전KPS·한전KDN과 협업해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 대회 개최, 공공기관 대상 명절 할인 판촉행사 운영,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및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구매 플랫폼 녹색나눔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기업의 매출 신장 외에도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품질관리와 유통환경 개선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공공구매가 잘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