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민관 협력 강화로 치매 관리시스템 촘촘히 구축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 |
2024년 12월 16일(월)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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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매관리사업의 자문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강진군보건소를 비롯 지역 내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강진노인맞춤돌봄센터, 영암한국병원,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치매관리와 관련된 7개 주요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4년 치매관리사업 주요 추진실적과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방향 제시를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관리와 예방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