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감사해孝, 사랑해孝, 문덕살아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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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감사해孝, 사랑해孝, 문덕살아孝’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추진

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감사해孝, 사랑해孝, 문덕살아孝’_지난 5월 8일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가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밝은뉴스] 보성군은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명자)가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해孝, 사랑해孝, 문덕살아孝’라는 슬로건 아래, 문덕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보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오리 불고기, 장조림, 미역 어묵볶음, 열무김치 등 네 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특히, 어르신들의 기호와 건강을 고려해 짜지 않게 간을 맞추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등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손수 진행했으며,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이명자 회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느끼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밑반찬 나눔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나눈 뜻깊은 날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어버이날을 비롯해 밑반찬 나눔 봉사, 생활 환경 개선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