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호남신학대학에서 평생 후학 양성... 퇴임 이후에도 여전히 복음과 선교 최일선에 선 강성열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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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뉴스] 강성열 교수의 열정은 한결같다. 무엇보다 그는 주어진 삶에 대한 소명이 확고하다. 오랜 기간 호남신학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 온 그가 퇴임 이후에도 보여줄 여전한 섬김과 헌신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그동안의 삶의 이력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
오랜 시간 함께 강교수와 농어촌을 향해 나눔과 섬김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뛰어 왔지만 그가 바라는 농어촌의 부흥과 성장은 자립의 물꼬를 터줄 수 있는 온전한 관심과 함께 끈끈한 유대감을 기반으로 하는 한결같은 지속성이다.
지금까지 생명의망잇기협회는 총 10회차 시설 지원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후로도 진행형이다.
 | | 화순 신실한교회 동력 운반차 지원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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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5월 저온 저장고 건축 1회차 지원 사업을 화순 월평교회(임봉기 목사)에 지원한 이후, 제2호점 김제 용산교회(이기석 목사), 제3호점 담양 갈전교회(강성룡 목사), 제4호점 충북 보은 회복치유교회(설영순 목사), 제5호점 고흥 금빛교회(이태호 전도사), 제6호점 화순 신실한교회(정경옥 목사/ 동력 운반차), 제7호점 장흥 신리교회(박준하 목사), 제8호점 나주 대송교회(김창성 목사), 9호점 곡성반석교회(윤중범 목사) 태양광 시설 지원, 그리고 4월 24일엔 제10호점을 고흥 임마누엘 식품(이우주 이우주 목사)에 태양광 시설을 지원하는 등 한결같이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 | 지난 5월 14일 열린 ‘다시 찾아 묻는 기독교 영성’ 세미나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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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영성연구원 원장이기도 한 강 교수는 지난 5월 14일 연구원이 주관한 ‘다시 찾아 묻는 기독교 영성’ 세미나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실된 ‘영성의 뿌리’는 과연 무엇인가라는 자문을 통해 ‘매 시간 더욱 깊은 고뇌와 성찰의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금 그는 자신에게 부여된 아주 특별하고 섬세한 신(神)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기독교 영성의 진실을 연구하고 그 뿌리에 가까워지기 위해 비교적 오랜 시간 그만의 방법으로 달리기를 이어오고 있다.
환경 문제와 아나바다 운동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강성열 명예교수
 | | 매년 열리고 있는 도농 직거래 장터 현장(우측 강성열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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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강 교수는 “우리는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양한 형태의 환경 보전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생태계의 파괴를 가속 시키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 및 그로 인한 소비의 증가 및 자연 개발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라며 1994년의 일을 소개했었다.
미국 조지아 주의 아틀란타에 소재하고 있는 컬럼비아 신학교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에서 가족과 함께 연구학기를 보내면서 특이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신학교가 한 달에 두 번씩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어려운 신학생들을 위해 주말 장터를 운영하더라는 것이다.
 | | 매년 진행되며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도농직거래 장터(벧엘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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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회들로부터 온갖 재활용품을 진열해 놓고서, 제3세계권의 신학생들로 하여금 꼭 필요한 물건들을 무료로 마음껏 가져가게 한 것인데 몇 차례 그 주말 장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강 교수는 이때의 장면을 통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운동을 떠올렸으며, 신학교와 교회의 협력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운동이라 생각 했었다. 지금껏 그가 보여준 나눔과 섬김이 이때부터 시작된 셈이다.
밝은뉴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