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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승주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 죽학분교를 지역 발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정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27일에는 손훈모 순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꽃을 심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격려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철제 울타리를 제거하고 겹벚꽃, 백일홍, 남천, 금목서 등을 식재했다. 기본 설계와 작업 총괄은 김진홍 작가가 담당했으며, 백일홍과 남천, 수국 등을 기부했다.
승주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승주읍과 협력해 죽학분교의 지역 특성을 살린 활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강채화 승주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폐교를 주민과 지역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자발적으로 폐교를 정비하고 활용 기반을 마련한 것은 주민 주도 지역 활성화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며 "죽학분교가 지역 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승주초등학교 죽학분교장은 1935년 개교해 약 90년간 승주읍 지역 교육을 담당하다 지난 2024년 폐교됐다. 현재 승주읍 주민자치회가 대부받아 관리하고 있다.
밝은뉴스 smilenews@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