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공경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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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부모를 공경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어머니가 나를 낳았을 때는 1941년이었다.
그때 어머님의 나이 43세, 10남매 중 큰형님과 작은형님은
6·25전쟁으로 군복무 중 전사하셨다.

[밝은뉴스] 작품명: 효도(신명기 5:16)
한글로는 ‘효’자이다. 머리는 노인을 상징하는 모자이고, 바로 그 모자 밑에서 아들, 딸, 아니면 자매가 손을 마주잡고 머리를 숙이며 무릎을 꿇고 둘이서 받들고 있는 모습이다. 그것이 바로 ‘효’인 것이다.

효는 말이 아니고 행동이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신명기 5장 16절)

부모에게 ‘효’한 사람치고 이 땅에서도 건강과 재물의 복을 누리고 잘 사리라 믿는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어쩌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임을 명심하자.

보이는 네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고 어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부모공경, 그것이 바로 하나님 사랑인 것이다.

갑자기 추운 계절이 되버렸다. 춥고 배고프던 시절 주린 배를 채워주기 위해 애쓰시던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먼저 가버린 자식들을 그리워하며 늘 눈물짓던 부모의 그 마음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밀 정문철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