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순천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시정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2024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낙안읍성 성벽 주변 토지 매입)을 원안가결 했다.
이어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농식품 온라인비즈니스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가결 했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자연휴양림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고,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미희 의원이 순천만잡월드 운영 정상화와 순천시민의 고용안정을 촉구하는 내용의‘순천만잡월드의 조속한 정상화 및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최종의결 됐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기를 놓치면 아무리 좋은 시책도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깊이 새겨 부서별 소관 업무가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순천이 꿈꾸는 새로운 미래에 순천시의회는 동료 의원님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면서 “이번 설 명절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제275회 임시회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