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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20기 건강대학생과 동문회장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당초 예상인원보다 훨씬 많은 지역민들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5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3일간 8회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식생활과 건강, 만성질환 관리, 면역력 증진법, 응급처치, 뇌활성화 인지교육 등의 강의와 차훈 명상, 요가 프로그램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분야별 전공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2004년 시작됐으며, 지난 19기까지 총 1,0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자들은 경로당 운동지도자, 건강 캠페인 활동, 지역 봉사 등 지역사회 내 건강서포터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대표)는 10년간 장흥에서 열린 통합의학박람회에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이날 특강을 통해 면역력 증진을 위한 이혈요법, 이어캔들, 쑥뜸온열체험 등의 체험과 함께 손박수법, 아로마손마사지법, 고혈압예방마사지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명옥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