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망잇기협회, 저온 저장고 제7호점 장흥신리교회서 봉헌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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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생명의망잇기협회, 저온 저장고 제7호점 장흥신리교회서 봉헌 감사예배


18일, 장흥 신리교회(박준하 목사)에 제7호점 저온 저장고 기증
농어촌 미자립지역교회 등 중심으로 저온저장고 건축 수요 많아
강성열 교수, 지속적인 후원 통한 농어촌 돕기 관심과 후원 필요

[밝은뉴스]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는 생명의망잇기협회(이사장: 강성열)는 지난 18일 1,200만원(생명의망잇기 모금액 700만 원과 자부담 500만 원)이 소요된 5평 짜리 저온 저장고를 완성한 후 전남 장흥군 소재 신리교회(담임목사: 박준하)에 기증했다. 이로서 그동안 지원했던 6호점에 이어 제7호점 저온 저장고가 봉헌예배 후 전달됐다.

지난 2021년부터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저온 저장고를 건축 하여 기증하고 있는 협회는 지난 2021년 5월 화순 월평교회(임봉기 목사)의 저온 저장고 제1호점 기증에 이어, 10월에는 김제 용산교회(이기석 목사) 제2호점 건축 기증, 2022년 9월 담양 갈전교회(강성룡 목사) 제3호점, 11월 9일에는 충북 보은 회복치유교회(설영순 목사) 제4호점, 2023년 12월 고흥 금빛교회(이태호 전도사) 제5호점, 2024년 7월 5일 화순 신실한교회(정경옥 목사) 제6호점(동력 운반차) 을 잇따라 기증하는 등 농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미자립교회를 돕고 있는 생명의망잇기협회(대표: 강성열)는 지난 18일 장흥신리교회에서 제7호점 저온저장고를 조립 후 기증했다. 지난 2021년부터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저온 저장고를 건축 기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지역의 ​농어촌교회가 처한 연약한 재정 형편으로 인해 소요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생명의망잇기협회의 저온 저장고와 동력 운반차 등의 기부 활동은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친환경 농수산물의 생산 이후 저온 저장고가 없어 농수산물들을 버릴 수밖에 없는 지역 농가에도 큰 힘이 되고 있어 협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요청과 함께 감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저온 저장고 기증 행사는 조립식 건축 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의 어려운 농어촌교회를 선별하여 보급하고 있는데 특히 농수산물들을 효과적으로 저장하여 버리는 횟수를 줄였고, 철이 지난 후에도 보관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어촌 지역 경제를 살리는 좋은 동력이 되주고 있다. 18일 장흥 신리교회(박준하 목사)에 제7호점 저온 저장고 기증 이후 농어촌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저온저장고 건축 수요가 요구되고 있어 후원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