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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은 음악회는 창밖으로 드넓은 차밭이 펼쳐진 봇재 그린다향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와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한 달을 장식할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K-pop 버스킹 공연과 ‘보성소리창극단’의 이야기가 있는 퓨전국악 공연, ‘다카포아리아’의 클래식 공연, ‘비바살롱’의 크로스오버 팝 음악 감성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24일인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캐럴과 추억의 팝송을 보성소리의 국악과 비올라, 첼로, 성악의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으로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차와 소리, 예향의 고장을 대표하는 보성의 랜드마크 봇재에서 보성차를 마시며 멋진 공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