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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 마이스(MICE)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 및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수시 유니크베뉴 중 하나인 아쿠아플라넷에서 개최돼 아쿠아리움 관람을 결합한 포럼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이스(MICE)산업 관계자·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의 ‘여수 마이스 업(MICE UP)을 위한 원포인트’ 특강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의 ‘중소규모 마이스(MICE) 목적지 트렌드에 맞춘 여수 베뉴 활성화 전략’ ▲하나투어 ITC 이제우 대표의 ‘여수 마이스(MICE) 활성화 제언’ 등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협력해 LG화학, GS칼텍스 등 주요 산단 기업체와 기업 마이스(MICE) 행사 연계 및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그간 해외 마이스(MICE) 활동에 다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여수가 가진 자산과 문화에 콘텐츠를 입히고 의미 있게 브랜딩해 탄탄한 마이스(MICE)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