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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관내 퇴액비 유통전문조직 5개소와 농업정책실, 축산과, 환경관리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무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가축분뇨 퇴액비의 이용 촉진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길을 모색했다.
군은 퇴액비 살포시기 전 부숙도 등 품질관리를 당부하고 부적합 우려가 있는 경우 사전에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퇴액비유통조직체는 살포 준비 시 사전준비가 복잡하고 기한이 걸려 제때 살포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석 축산과장은 “퇴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퇴액비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퇴액비 유통협의체와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