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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사업은 최소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 치안 유지, 어르신 돌봄 활동, 마을 역사 기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 함양과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목적을 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 하모니공동체, 엘카리베 라틴클럽 등 마을공동체 22개소가 참석해 1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고, 작품 전시, 공연 등을 통해 한 해 성과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마을공동체 24개소를 선정해 ‘녹색 환경 활동을 통한 환경 보호’,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 조성’, ‘어르신 고독사 예방 활동’ 등 마을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정의와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많은 주민께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