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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이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예방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기관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아동센터 수애원에서 추진됐다.
아동들은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활용 습관을 형성하고, 스마트폰・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참가아동(10세, 여)은 “집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아동들의 디지털 과의존 예방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 복지, 건강, 상담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