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국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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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국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장려상

한국문화예술위, 전국 21곳 지역운영기관 대상 평가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밝은뉴스]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위탁운영 중인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 운영기관 평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곳 공연연습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 ▲시설 기준 및 안전 ▲지역특화 노력 ▲공연생태계 공헌 ▲ESG 경영 등 5개 주요 부문에 대해 이뤄졌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전국 아르코공연연습센터 평가 장려상 수상으로 지역 공연 예술 발전과 창작 환경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아르코 공연예술연습공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강진에서 모하나(모여서 하나)’는 순수 100%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향, 조명, 무대 제작, 안무, 마당극 등 분야별 교육을 진행, 지역 공연인들을 양성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지역소멸위기 지역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연습공간을 제공하며, 강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지난 2018년 개관해 전남지역 유일 공연연습 공간이다.

전국적으로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에 선정, 847㎡ 규모로 조성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민들에게 공연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연예술을 더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