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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아 2관왕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광산구는 지역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와 건강기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복지 기능 강화 모형을 실현하고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광산형 건강+복지 모형’을 구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광산형 돌봄 사업 확장 △지역맞춤형 고용 협치 체계 운영을 비롯해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 등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추진한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았다.
특히, 광산구는 올해 12개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8,4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적을 거뒀다.
광주‧전남 지자체 중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광산구가 유일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광산구의 우수한 복지행정 역량과 혁신성이 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또 한 번 입증됐다”며 “광산의 복지가 대한민국 복지의 기준이라는 책임감으로 시민 삶을 더욱 이롭게 하는 든든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