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시에 따르면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해 청년 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인 이상 청년이 팀을 이뤄 총 5개 팀이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미술 멘토링(‘푸른달’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독서를 통한 재능기부(‘웨이브’팀)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플로깅 및 해양쓰레기 수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홍보물 개발(‘아전수재’팀) ▲전입 유도를 위한 청년공동체 연합행사 및 여수지역 알기 프로그램 진행(‘미르’팀) ▲여수 윷놀이 등 로컬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운영(‘메이트인여수’팀) 등이다.
시는 참가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자원과 정보, 활동 경험 등을 공유하고, 팀별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