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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 청소년과, 가족, 관계기관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봉사대회 및 포상제 시상, 활동사례 발표, 활동 영상시청,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활동사진 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18명의 청소년과 기관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사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으며,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한 149명의 포상 청소년은 국제협회 인증서 및 한국협회 인증서를 수여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개인의 성장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밝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활동이며, 청소년들의 헌신과 열정이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포상청소년이 보여준 노력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이자,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사례”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