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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흥군이 군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되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도전프로젝트 사업에는 지난 5월 20명의 예비 창업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썬밸리리조트에서 3일간의 빌드업 캠프를 실시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이 있는 8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은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 선배 기업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멘토링을 실시해 안정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24년 1호 점포인 픽키 카페는 샵인샵 형식으로 운영되며, 청년들이 직접 창업한 가게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이 점포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든든한 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사업화 지원금,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흥이 청년이 살기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