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순천시에 백미 50포 온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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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순천시에 백미 50포 온기나눔

5대 회장 취임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기부해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순천시에 백미 50포 온기나눔
[밝은뉴스]순천시는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지난달 회장 이·취임식을 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포(200만원 상당)를 지난 11일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순천시를 통해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장애인들의 따뜻한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5대 회장에 취임한 이대진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백미를 기부해주신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에 이렇게 건실한 청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시와 함께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순천시 청년권익위원회는 순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지역 대학에 장학금 기부, 플로킹, 백미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