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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직접 자신만의 컵을 제작하며 바쁜 일상 속 휴식을 만끽하고 서로의 개성이 담긴 컵을 공유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각자 두 개의 도자컵을 제작했으며, 그중 하나를 아동복지시설 ‘삼혜원’에 기부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으로 자원봉사주간의 의미를 더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삼혜원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수고하신 자원봉사자들께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