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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년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아동 및 가족 50명이 참여했으며, 졸업을 축하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드림스타트 활동 영상을 감상하며 졸업 축하 선물 전달, 졸업 아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소감발표에 참여한 한 아동은 “걱정이 많은 저에게 항상 따뜻한 말과 격려로 용기를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드림스타트에서 배운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올 한해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상담, 치료, 학습지원, 자원 연계 등 총 297명의 아동들에게 34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새해에도 신규아동 발굴 등을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