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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문화상 수상자 6명, 명예예술인 8명, 공로패 수상자 8명 등 총 22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광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는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은 그 마음을 위로한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전남 문화예술을 더욱 빛내고 있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부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님, 한국예총 조강훈 회장님, 그리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전남예총 임점호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프랑스 철학자 알베르 카뮈의 말을 인용해 “한겨울에도 나는 내 안에 꺼지지 않는 여름을 발견한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혼이 전남 문화예술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