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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단체(문화대장간, 빨강레몬, 자라는공동체) 소속 청년회원 20여 명과 구례군청 인구청년실 직원들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단체가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을 PPT 발표와 영상으로 소개했다. 발표 후에는 청년회원들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문화대장간 소속 강나루 회원(2023년 송만갑 판소리 고수 대회 명창부 대상)의 국악가요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 인구청년실 관계자는 “올해 청년공동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예술과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과 함께 더 많은 청년공동체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