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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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4등급

내부체감도 전국 평균 상회…공사관리 등 부패인식 개선

광주광역시교육청
[밝은뉴스]광주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4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시교육청의 청렴노력도 점수는 지난해보다 2.5점 상승한 86.5점이었으며, 청렴체감도 점수는 0.6점 하락한 74.1점을 받았다.

이에 따른 종합청렴도 점수는 지난해보다 0.6점 상승한 79.0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부체감도는 68.6점으로, 17개 교육청 평균(68점)을 상회했다.

외부체감도는 공사관리, 방과후 운영, 계약관리 등 대부분 분야에서 부패인식이 개선되고 부패경험도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동부 운영에서는 부패경험이 지난해보다 3.57점 높게 나와 외부체감도가 최하위등급으로 하락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김영래 감사관은 “권익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운동부 운영 분야에 대한 종합 개선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며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