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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문체부에서 도서관의 다문화 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에 참여한 전국 134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하여 단 2개소만을 선정했으며,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삼산도서관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에서 다.다.다.(다문화로 다같이 다양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도서관 속 세계여행 (이주여성 강사) △결혼이주여성 다다다 만들기(책+공예) △한국사에서 찾은 다문화 이야기(북토크) △다문화 그림책 깊이 읽기(다문화 이해)와 같이 다각적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폭넓은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집에 수록되고, 전국도서관 대회 및 다문화 서비스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의 날에 실시하는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분야) 장관 표창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상상력과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순천시가 글로벌 문화산업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