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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클래스’는 지역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강좌를 기획·진행하며 또래 청년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동시에 자신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수강생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광양시는 상반기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모집 분야를 예술(미술, 음악, 공예), 스포츠, 요리, 미디어, 외국어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으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광양시 오류5길 8, 중동)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학과 운영자(강사)는 2시간 내외의 강의를 총 5회 진행하며, 강사료와 재료비가 지원된다.
광양시는 강사 및 학과 선정 후 수강생 모집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12월 중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상반기 드림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만큼, 하반기 운영자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강사로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적극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유스 온 클래스 ▲마음보듬 상담소 ▲청년 감동 날개 ▲취업지원 컨설팅 데이 ▲청년 인력풀(DB)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청년꿈터로 하면 된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