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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가 자율적 통합 협의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통합특별시는 양 대학의 협의 과정을 무시하고 대학 의견이 미반영된 정책 구상을 공개해 지역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국립순천대는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이번 발표에서 서부권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신축·이전'이 명시된 반면, 동부권은 순천의료원 등 기존 병원 재편·활용 수준으로 언급된 점을 지적했다. 이는 동부권 100만 지역민의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염원을 외면한 불공정하고 편향된 구상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통합특별시의 이러한 일방적인 행태는 동·서부 간 의료 불균형 해소 대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고착화하고,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립순천대는 동부권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를 단순 재편해 축소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동부권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하고 대등한 통합 의대·병원 설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동부권 시민의 올바른 의료권 확보와 진정한 의미의 '동·서 상생 균형 통합'을 위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밝은뉴스 smilenews@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