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간호대, 간호법 제정 촉구 여의도결의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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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간호대, 간호법 제정 촉구 여의도결의대회 참여

박명희 총장, 의사인력 공백으로 간호사들의 법적 보호 강화 강조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 ‘의료현장 정상화’에 기여가능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통과 무산시 PA간호사 사업 전면 보이콧 선언

조선간호대학교(박명희 총장)는 교수와 재학생들이 지난 5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 함께했다.
[밝은뉴스] 조선간호대학교(박명희 총장)는 지난 23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개최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 참여하여 21대 현 국회에서 반드시 간호법을 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박명희 총장은 “의사들의 공백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간호사들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간호사들은 의료 위기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 무슨일이 있어도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날 집회는 광주광역시간호사회·경기도간호사회·부울경간호사회 회원들과 전국 간호대학생들을 포함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부와 의사협회간 극한의 대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심각한 의료현장 스트레스와 의사보조인력으로 차출되고 있는 진료지원 PA간호사들의 법적인 보호장치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대책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

대한간호협회는 선언문을 통해 “24일과 27일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고 간호법 통과가 무산될 경우에는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전면 보이콧 할 예정이며, 향후 모든 협조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신명옥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