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손힐링센터, 양지종합사회복지관서 아로마체험 및 건강증진법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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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랑손힐링센터, 양지종합사회복지관서 아로마체험 및 건강증진법 강좌


아로마를 활용한 감염증 예방 스프레이와 핸드 워시 만들기
매회차 라벤더, 로즈마리 등 흠향 가능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밝은뉴스] 사랑손힐링센터는 지난 7월 1회차 수업인 모기버물리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8월 항균핸드워시, 9월 항균스프레이, 10월 아로마 손마사지 체험과 이어캔들 실습까지 총 4회차 수업을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시간 실습 위주로 진행된 수업은 노인 회원들과 함께 완성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수업을 원칙으로 진행됐으며, 가급적 아로마향을 흠향 할 수 있는 만들기 위주로 진행했고, 만든 후에는 완성품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로가 짝을 이루어 상대방을 보살피는 등 친밀감을 위한 시간이었다.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에서 ‘aroma’는 그리스어인 '향신료(spice)'에서 파생 됐으며, ‘therapy’는 치료의 개념을 가진 ‘트리트먼트(treatment)’ 를 의미하고 있다. 결국 '아로마테라피'는 나무, 뿌리, 꽃, 잎 등의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내는 생활 치료법으로 정의되고 있는데 참가자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함께 수업에 참관한 담당 복지사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만든 후에는 선물로 가져가는 컨셉인데 직접 제품을 만들어서인지 반응도 좋았다”고 했다.

모기버물리, 핸드워시, 천연비누만들기, 이어캔들 실습을 진행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자체 정리한 사랑손마사지법 32개, 사랑손박수법20개, 고혈압예방마사지 15개, 손톱자극법과 손가락돌리기법 등을 ‘사랑손힐링 200터치’로 명명하고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등에서 평생교육과정으로 전수하고 있다.
수업 전 건강증진법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매회 실습을 진행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