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수업과 만나는 예술이야기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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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수업과 만나는 예술이야기 직무연수’

드로잉·굿즈 등 제작…학교 교육활동 역량 강화 기대

[밝은뉴스]광주교육연수원은 지난 11월 27~29일 AI 스마트 강의실 ‘아이다올실’에서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수업과 만나는 예술 이야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드로잉과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교육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학교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메디방 페인트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캔바 및 AI를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그린 캐릭터로 굿즈 제작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디방 페인트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은 메디방 페인트를 활용해 그린 그림을 캔바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드로잉과 디자인을 활용한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은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학교 현장에서 예술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담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