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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기 성장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북멍’은 ▲가장 인상적인 책 제목 찾기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 찾기 ▲도서관과 함께 사진 찍기 등 흥미로운 미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몰입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수능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대학 입학 전 도서관과 독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용한 환경에서 책에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책을 접하며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천도서관 관계자는 “수능 이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여유를 찾고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매천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