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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워크숍에는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이기웅 위원장(순천대 명예교수)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구례군 정원 도시 조성 제언을 주제로 한 송태갑 박사의 기조 발표와 지방 소멸 대응 정책 관련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발표에서는 정원 도시 기본 구상안에 지역다움과 브랜드화를 강조한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됐다.
군은 이를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정원 도시 조성 기본계획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진 정책 토론에서는 사전에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주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의제로는 ▲ 지역 랜드마크 조성 ▲ 은퇴세대 유치 ▲ 치유농업과 연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이기웅 위원장은 “워크숍뿐만 아니라 5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의미 있는 제안을 많이 주셨다”며, “제안된 정책은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