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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행사관련 보험을 개별부서나 행사대행업체가 가입하다 보니 보상처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례로 최근 동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석한 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행사대행사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처리를 하다보니 그 과정에 행정은 배제당하는 상황이 되었다.
보험계약 당사자가 아니니 보상진행절차에 대한 정보가 없어 제대로 된 안내가 불가능하며 이는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고경애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 서구청 차원의 행사보험 가입 ▲ 구민안전보험의 보장내용에 행사에서의 사고 포함 검토 ▲ 행사진행 시 보장내용에 대한 주민홍보를 요청했다.
고경애 의원은 “주민 안전은 모든 정책과 사업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으며 이어 “반헌법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비상계엄령 선포에 맞서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민주주의의 봄을 향한 여정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