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주로 비말로 전파된다.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특히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의 경우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인플루엔자에 걸리지 않으려면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밀폐된 공간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접종도 중요하다.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무료대상자(65세 이상, 13세 이하, 임산부) 외에 군 자체사업으로 14~18세, 60~64세 군민에게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에이)’형으로 예방접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