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와 희망을 상징하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꿈과 목표가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중고에 더해 연말에는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소추라는 전례 없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시기를 함께 견뎌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며, 민선 8기 나주시정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12만 시민 여러분과 60만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해입니다.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자,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되어 오늘의 나주시가 탄생한 지 30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는 나주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소중한 자산을 쌓고 든든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제, 그동안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이 여정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 우리는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나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무한한 가치를 지닌 농축산 생명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나주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지난해 유치한 105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올해 착공을 시작해 식품 산업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7개국과 562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에 이어, 올해도 농특산물 해외 수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 행사와 지속적인 품평상담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지역농협과 협력해 권역별 공동출하조직을 육성하고, 생산기반을 강화하여 지역 대표 농산물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천년이음나주배의 기반을 확대하고, 나주만의 명품 한우 브랜드 개발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귀농·귀촌 선도마을은 올해 최대 6개 마을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하고, 391억 원 규모의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동강·다도 지역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 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행복바우처 지원 연령 확대, 들녘 화장실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여 농촌 현실에 맞는 복지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올해 10월 23일부터 11일간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나주에서 열립니다.
4년 만에 나주에서 다시 열리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와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해 박람회의 성과가 나주시 전역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나주를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시키겠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구축된 에너지신산업 기반을 한층 더 강화시키겠습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와 함께 에너지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대형시설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나주에너지글로벌 포럼을 더욱 내실 있는 포럼으로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세계적인 강사를 초청하고, 더 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포럼의 품격을 높여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의 주목을 받는 포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300여 개의 에너지기업을 유치하여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한국에너지공대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498억 원 규모의 초전도 도체 연구시설을 확보해 추진 중입니다.
이와 같은 강점과 지역 주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36만 평 규모의 에너지국가산단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조기 착공을 추진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 공급과 인프라 구축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500만 나주 관광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는 2천년 역사·문화 유산을 품은 우리 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조명하여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꿀잼도시로 만들어가자는 우리의 노력과 약속입니다.
지난해 10월 역대급 대성공 축제로 끝난 2024 나주영산강축제는 그 약속을 향한 첫걸음을 확실히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뒷받침에 힘입어 36만여 명이라는 나주 축제 역사상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천혜의 생태 자원 보고인 영산강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토대로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젖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난해 선정된 전라남도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영산강정원을 더욱 넓고 내실 있게 조성하고 3년간 운영 경험을 쌓아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관광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안에 시민 여러분께 성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산강 삼백리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전거길 단절 구간을 정비하고, 거점센터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남평 간이역 테마공원과 동강면 한반도 지형 전망대, 식산 둘레길 조성 등으로 영산강 구간을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멋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옛 나주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남평 지석천과 안창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어르신들께서 체육활동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실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원도심을 관통하는 나주천의 생태물길 공원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어, 생태와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의 도심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초에는 나주시 문화재단을 설립합니다.
우리 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넷째, 빛가람혁신도시를 삶의 질이 최고인 도시, 에너지 중심의 미래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주민등록 인구 1위, 공공기관 직원 이주 수 1위, 24.2%에 달하는 높은 녹지 비율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혁신도시입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인 나주콜버스 도입, 연중무휴 자녀 돌봄이 가능한 365일 시간제 보육실 구축,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생활 환경 개선에 힘써왔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수영장, 실내체육관,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혁신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로컬푸드 판매장 등을 포함한 생활SOC복합센터가 준공됩니다.
이같은 다양한 체육, 문화, 복지 시설은 시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배메산 일원을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올해 봄 안에 완성할 계획이며,
숲속놀이터, 실내놀이터, 물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테마파크와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을 갖춘 어린이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하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휴식 공간도 확대하겠습니다.
120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빛가람 호수공연장을 조성하고, 연말에는 빛가람 빛 정원 페스타를 개최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섯째,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인재를 통해 지역의 희망을 키워가는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보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화 교육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나주愛배움바우처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모든 시민이 보편적인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학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진학 상담, 예술·인성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공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보완하겠습니다.
지난해 지정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하며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원과 기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등의 지역대학과 취업 지원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학생들이 과밀 학급 상태를 벗어나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빛가람동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중학교 학급 부족 문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포용적인 복지를 확대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세심히 살피고 촘촘히 지원하여, 모든 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나주를 만들겠습니다.
청소년과 어린이의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할인해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0원 임대주택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청년들이 나주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구입을 확대해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대상을 기존 60세에서 50세로 확대하여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절에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지원하고,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영산포 권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특화상품 개발과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지역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우수 조달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기업 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나주형 신바람 활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세밀한 연구와 준비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선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던 문화예술인, 청년농업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소득 보전과 생활 안정 지원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나주는 다양한 역사‧문화 유산과 풍부한 생태자원에 더해 에너지신산업에 기반한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러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 노력한다면 ‘지방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호남의 거점 도시’로 거듭 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시는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는 나주시가 이 같은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025년은 우리 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올해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면서, 열린 소통과 투명한 행정을 통해 더 나은 내일, 더 큰 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은 갑작스런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소추 등으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은 내수 경제를 급속도로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위기를 넘어, 시민 여러분의 삶에 깊은 불안과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 위기 속에서 시민 곁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나주시는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긴급 민생 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히 추진 하겠습니다.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설 명절을 맞아 10% 선할인과 결제 시 캐시백 5%를 추가 제공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을 되살리겠습니다.
연료비 상승과 승객 감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전라남도 지원금 30만 원에 시비 2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50만 원을 긴급 지원하겠습니다.
영세 음식점 공공요금 지원 사업은 지원 대상을 전라남도 기준인 1억 원 이하에서 시비를 추가 투입해 3억 원 이하 음식점까지 확대하고, 30만 원을 지원하여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저신용 사업자를 위한 특례보증 제도를 특별 신설하여 대출이 어려운 분들에게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에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농가에 1ha당 100만 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출생 기본수당은 전라남도 지원금 10만 원에 시비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20만 원으로 확대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확실히 덜어드리겠습니다.
고용 안정을 위해 재정 일자리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습니다.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하반기로 유예하고, 당초 계획된 사업의 70%에 해당하는 175건(총 74억 원 규모)의 소규모 현안사업을 2월 내 지역 업체에 신속히 발주해 지역 경제를 빠르게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 하겠습니다.
나주시는 이와 같은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포함하여 총 35건, 19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속히 실행하겠습니다.
나주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반드시 되살리겠습니다.
위기 앞에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굳건히 일어서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며 극복해 내겠습니다.
더 나은 나주의 미래를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말처럼, 새해에는 우리 시민들을 비롯한 위대한 국민들은 혼란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 위기를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루속히 우리 대한민국이 정상화되어 모든 시민 여러분의 삶이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을사년 새해 아침
나주시장 윤 병 태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