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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의 5개 시 단위 지자체 중 순천시가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75개 시 중 1등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문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이 포함됐다.
시는 2025년에도 청렴도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여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전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청렴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등급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정책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직원 청렴교육,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청렴캠페인,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콘서트, 시장과 MZ세대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소통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