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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유아교육 현장 지원과 미래교육과정 대비, 유아 수준에 적합한 계기교육 등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특별한 날Ⅱ’ 교육 콘텐츠는 교사와 유아들이 직접 화면을 터치하고 조작하는 디지털 놀이 경험을 통해 일 년 중 특별한 날에 대해 배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 학습 콘텐츠로, 지난 2023년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특별한 날’의 확장판이다.
특히 유아교육 현장 교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검토 위원이 1년간 현장 요구 등을 반영해 제작했다.
콘텐츠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2월 둘째주 화요일) ▲3·1절(3월1일) ▲식목일(4월5일) ▲장애인의 날(4월20일) ▲세계 책의 날(4월 24일)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유권자의 날(5월10일) ▲현충일(6월6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농업인의 날(11월11일) 등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날Ⅱ’ 콘텐츠는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누리놀이’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콘텐츠가 유아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된 안내 포스터를 별도 제작해 오는 1월 개최되는 ‘2025년 광주유아교육설명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현장 교원 및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특별한 날Ⅱ’ 교육 콘텐츠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많이 개발해 광주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