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해썹(HACCP) 2개 유형 추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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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해썹(HACCP) 2개 유형 추가 인증

‘액상차’, ‘기타식용유지’ 2개 품목 추가 인증으로 해썹 인증 유형 4개로 늘어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밝은뉴스]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액상차, 기타식용유지 2개 품목에 대한 해썹(HACCP) 추가 인증을 받아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4개 품목의 해썹(HACCP)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위생관리체계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의 해썹(HACCP)인증 품목은 기존 캔디류, 과자류 2개 유형에서 액상차, 기타식용유지를 포함한 4개 유형으로 확대됐으며, 향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품질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복자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해썹 인증, 시설관리 등 안전한 제품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농식품 가공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가공센터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첫 가동을 시작한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가공교육과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딸기잼, 동결건조칩, 구미젤리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해 광양 농산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