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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공익활동 결의문 낭독 및 공익활동 협약서 작성으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짐을 함께 나눴으며, 올해 발대식부터 새롭게 추가된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발대식에 이어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옥룡면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옥룡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총 28명의 어르신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관내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치매 선별검사 프로그램을 오늘 행사 순서에 포함한 것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근무 중 불편한 점을 말씀해주시면 지원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