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전국 사회복지 시설평가 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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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 전국 사회복지 시설평가 A등급 달성

도내 지자체 직영시설 중 2회 연속 유일 A등급 획득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우수시설)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해 중부노인복지관 제8회 실버어울림문화축제 공연.
[밝은뉴스]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이 2년 연속 전국 사회복지시설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중부노인복지관이 A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노인복지관 24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시설 및 환경, 재정과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등 총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부노인복지관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시설 관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노인복지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라남도 내 지자체 직영 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면서 더욱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 5월 개관해 2017년부터 시 직영으로 전환했으며 약 5천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운영 중이다.

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 각 프로그램실 자동 출결 및 경로식당 무인키오스크 구축 등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