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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통해 공중보건의사운영지침에 따른 출퇴근, 휴가 등 복무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환자에 대한 친절교육과 민원 발생 시 처리 요령 숙지를 통해 공보의와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4월 중으로 복무 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에게 복무기간인 3년 동안 곡성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노고를 격려했다.
공중보건의사는 최일선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을 주민 가까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추진했으며, 건강팔팔버스 운영 및 의료봉사활동으로 마을별로 직접 방문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성실히 제공했다.
또한 최근 무안공항 참사 의료반 지원 및 의료파업으로 인한 파견근무 등 묵묵히 의료 공백을 채워가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현재 곡성군에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2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에 8명, 보건지소에 11명, 사랑병원 1명, 군립노인전문병원에 1명이 배치되어 있다.
다음 달 복무 만료 예정자는 7명으로 보건의료원 재활의학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일반의 1명이 있으며, 보건지소(석곡,오곡) 한의사 2명, 사랑병원 일반의 1명, 군립노인전문병원 한의사 1명이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곡성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이 인구 대비 4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에 진입하면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및 관리 많이 필요로 하는 상황으로 전남도에 2025년 신규 공보의 배치 건의를 통한 공백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smile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