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심리치료과 신설 10주년 특별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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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부, 심리치료과 신설 10주년 특별심포지엄 개최

심리치료과 신설 10년, 교정 심리치료 새 도약 모색

법무부, 심리치료과 신설 10주년 특별심포지엄 개최
[밝은뉴스] 법무부는 오는 2026년 8월 22일(토) 오전 9시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502호에서 한국심리학회 제80차 연차학술대회 공식 세션으로 「심리치료과 신설 10주년 기념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심포지엄은 ‘재범방지의 길, 심리학에서 찾다: 교정 심리치료 10년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심리치료과 신설 10주년을 맞아 교정 심리치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발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교정공무원과 한국심리학회 회원, 심리치료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법무부는 2016년 심리치료과 신설 이후 치료프로그램 확대와 심리치료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정 심리치료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범죄환경에 대응해 딥페이크 성범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리치료와 소년수형자 가족치료 프로그램 등 새로운 치료 방식을 적극 도입하며 교정 심리치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0년간 교정 심리치료의 주요 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어 교정 심리치료의 국제 동향과 국내 교정시설의 치료 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 방향이 제시된다. 특히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과 출소 이후에도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안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교정 현장의 경험과 학계의 전문적 견해를 종합하여 제시된 발전 방향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과제와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홍연 교정본부장은 “이번 특별심포지엄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정 심리치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정 심리치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변화하는 범죄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체계를 구축하여 재범방지와 국민 안전에 더욱 기여해 나겠다”고 밝혔다.
강경구 기자 ksharim@hanmail.net